[세월호 침몰 사고] 남윤철 교사 모교 분향소에 조문 잇따라

입력 2014-04-19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남씨 국민대 영어영문학과 졸업…학교ㆍ총학생회 18일 분향소 마련

▲19일 서울 국민대학교 복지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단원고 남윤철 교사의 분향소에서 한 조문객이 분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 남윤철(35) 교사의 분향소가 마련된 국민대에 교직원과 학생 등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분향소에는 이날 낮까지 160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았다.

앞서 분향소는 전날 고인의 모교인 국민대가 총학생회와 함께 마련했다.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故 남씨는 임용시험 합격 후 대부도에 있는 학교에 자원해 근무하고 안산 단원고에 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분향소를 찾은 김미숙(45·여)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는 침울한 표정으로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향을 피워 추모했다. 김 교수는 “사고 소식과 학내에 분향소가 차려졌다는 말을 듣고 동문으로서 꼭 들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토요일임에도 삼삼오오 분향소를 들러 고인의 넋을 기렸다. 故 남씨가 졸업한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는 전희성(27)씨는 “사고 소식에 학과 전체가 침울한 분위기”라며 “선배의 희생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故 남씨는 사고 당시 배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57,000
    • -0.25%
    • 이더리움
    • 2,97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37%
    • 리플
    • 2,016
    • -0.35%
    • 솔라나
    • 124,800
    • -1.19%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6.49%
    • 체인링크
    • 13,020
    • -1.06%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