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다원시스 “63조원 중국 집진설비 시장 진출”

입력 2014-04-18 07:56 수정 2014-04-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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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18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다원시스가 중국 집진설비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다원시스가 중국 집진설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집진설비 시장이 63조원에 달하는 만큼 이번 집진설비 시장 진출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최근 중국의 업체와 집진설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에 단독으로 진출한다. 다원시스 관계자 “일정 부분 수주를 받은 것을 포함해 중국 집진설비 시장에 직접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원시스는 전력용 반도체를 제어해 특수 상황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전압, 전류, 주파수 등을 변화시켜주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핵융합발전, 가속기, 플라즈마 형성에 활용되는 특수 전원장치와 전자유도가열장치, 태양광 CVD 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수전원장치 중 핵융합전원 장치는 국가 연구기관에, 플라스마 전원장치는 환경 설비 전문업체인 포스코 ICT와 민간기업인 반도체세정장비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해왔다.

이를 포함해 중국 집진설비 업체에 전원장치를 납품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집진설비 시장이 63조원에 달하는 만큼 실적 향상와 함께 기업 이미지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가속기, 핵융합발전전원장치 관련 매출 지속 국가기관, 민간분야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진출로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집진기 관심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 진출을 기회로 수주 물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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