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 포함 멀티 안타...텍사스, 난타전 끝에 8-6 승리

입력 2014-04-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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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타격 장면(사진=AP/뉴시스)
추신수가 새로운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첫 홈런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홈런 1개를 뽑아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투수 쪽으로 강습 타구를 날렸지만 투수에게 걸리며 범타로 물러났다. 2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시애틀의 선발 라미레스를 상대로 5구째에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스코어를 4-0으로 만들었다.

3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2사 3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8회말 마지막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3유간 깊은 타구를 날렸고 1루에서 세이프가 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 타구는 실책이 아닌 내야안타로 기록돼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1회와 2회에 각각 3점과 1점씩을 뽑아내며 여유있게 앞서 나갔지만 3회 대거 6실점 하면서 난타전으로 흘렀다. 텍사스는 3회에도 2점을 뽑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5회 2점을 추가해 결국 8-6으로 승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3으로 지난 경기 대비 소폭 올랐고 출루율은 0.417로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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