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신한울 원전 1호기용 원자로 출하

입력 2014-04-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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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만든 신한울 원전 1호기용 APR 1400 원자로가 경남 창원 공장에서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17일 경북 울진군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설치될 14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를 창원 공장에서 출하했다.

원자로는 핵 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로 이날 출하된 원자로는 APR(Advanced Power Reactor) 1400타입으로 높이 12.1m, 외부 직경 5.9m, 중량 415톤, 철판 두께 최대 297mm다.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 1400 원전으로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APR 1400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이다. 이전의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과 비교하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였고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했다. 또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내진설계 기준을 리히터 규모 7.0 이상으로 높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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