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태양 에너지 동력 유인항공기 ‘솔라 임펄스2’ 공개

입력 2014-04-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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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만으로 가동되는 유인항공기 ‘솔라 임펄스’를 개량한 ‘솔라 임펄스2’가 9일(현지시간) 공개됐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스위스 사업가이자 엔지니어 조종사인 앙드레 보르슈베르크와 정신과 의사 겸 탐험가 베르트랑 피카르가 공동제작한 솔라 임펄스2는 스위스 페이에른 공군기지에서 공개됐다.

이는 지난해 태양광 항공기로는 세계 최초로 주ㆍ야간 비행으로 미 대륙 횡단에 성공한 솔라 임펄스를 개량한 것으로 태양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및 모터의 성능을 향상됐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솔라 임펄스보다 8m 길어진 72m의 날개를 가지고 있어 보잉 74기종보다 길다. 하지만 무게는 2.54톤으로 대형 자동차와 비슷하며 기존보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더 가볍고 비지니스 클래스급 좌석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보르슈베르트는 “스위스에서 다음 달부터 시험비행 후 내년 5월 1일 이후 걸프 지역을 이륙해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세계 일주를 위해 20일의 비행일 수가 필요하며 이는 몇 달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솔라 임펄스의 시제품인 솔라 임펄스 HB-SIA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26시간 연속 비행 성공 이후 2012년에는 스위스-모로코를 오가는 대륙 간 비행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5~7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여 뉴욕까지 태양에너지만으로 움직이는 항공기로 미국 대륙 비행에 성공하는 기록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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