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ㆍ안내상ㆍ조희봉, ‘유나의 거리’ 캐스팅…남자 연기파 배우 기대↑

입력 2014-04-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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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사진=JTBC)

이문식, 조희봉, 안내상 등이 ‘유나의 거리’에 캐스팅됐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는 이희준, 이문식, 조희봉, 안내상, 정종준, 강신효 등 연기파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명품연기를 선보이는 이문식은 ‘유나의 거리’의 주된 배경이 되는 다세대주택의 주인으로 한때 소문난 조폭 두목이었지만, 지금은 다 청산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한만복 역을 맡았다. 또한 한만복의 처남으로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거주하며 애완견을 사랑하는 남자 홍계팔 역에는 명품조연 조희봉, 한 때 잘나가던 강력계 비리형사이자 현재는 노래방 사장 봉달호 역에는 안내상, 젊은 시절 한 가닥 했다는 건달 출신 노인에는 우직한 매력의 정종준이 캐스팅됐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과 훤칠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것으로 기대되는 떠오르는 신예 강신효는 소매치기지만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동생 둘을 대학까지 보낸 효자 남수 역을 맡아 진한 수컷의 향기를 풍겨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먼저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실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력 인정을 받은 이희준은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완벽한 촌놈 김창만 역을 맡았다. 김창만은 불량한 세상과 진검 승부를 벌리러 나타난 이 시대의 착한 사나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인물로서 이희준만의 성실, 근면, 정직한 이미지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 관계자는 “뛰어난 연출력의 임태우 PD와 친서민적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김운경 작가,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만나 최고의 라인업으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 지붕 세 가족’, ‘서울 뚝배기’, ‘서울의 달’, ‘옥이 이모’ 등을 통해 서민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보여준 김운경 작가와 ‘짝’, ‘제 5공화국’, ‘에어시티’, ‘짝패’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가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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