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사가 더 큰 문제…네티즌 "이거 안개 아니었어?"

입력 2014-04-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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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사

( 사진=뉴시스)

오늘 아침 연무는 안개가 아닌 황사인 것으로 전해진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낮까지 서해안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때 황사마스크 꼭 착용해야 한다. 곳곳의 대기질 지수도 '약간 나쁨'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은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이지만 오후에 접어들수록 농도는 짙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천안 등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아침부터 안개와 황사가 뒤섞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의 가시거리는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태다. 현재 전국에 안개가 낀 가운데 가시거리가 평소의 4분의 1정도 수준으로 짧다.

낮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온은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낮 기온 20도, 대전 23도, 광주 25도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오늘은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은 안개가 아니라 황사였네" "오늘은 외출할 때 황사 마스크 꼭 착용하시길" "오늘은 황사보다 건조한 공기 탓에 감기 걸리겠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토요일에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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