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보호나라 백신 답 아니다? "이용자들 어쩌라고~"

입력 2014-04-0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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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안전행정부는 윈도우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신규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위험 노출 등 보안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7일부터 행정기관 윈도우XP 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7일 오후 행정기관 윈도우 XP 기술지원대응 종합상황실 개소식을 마친 뒤 기술지원 대응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안전행정부)
마이크로소프트(MS)가 8일 0시를 기해 자사 운용체제(OS)인 윈도우XP 서비스 지원을 공식 종료하면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느낀 이용자들이 보호나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악성코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보를 민간 백신 업체들과 공유하기로 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악성코드가 발견되면 전용 백신을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호나라 백신을 깔더라도 근본적인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동시 다발적인 해킹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보호나라를 사칭하는 스미싱까지 등장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또 다른 위협의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까지 MS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상위 버전인 윈도우7이나 8.1 버전 업그레이드 뿐이다. 윈도7, 8을 설치하려면 MS스토어 에서 구입해야 한다.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보호나라 접속자 증가에 네티즌은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보호나라도 안전하지 않다고? 어떻게 해야 하지"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당최 헛갈려서"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보호나라 깔면 다 되는거 아니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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