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혜옥, 결과에 승복 못해… “건방진 것! 넌 제자로서도 실격이다”

입력 2014-04-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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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왔다! 장보리’ 화면 캡처)

배우 김혜옥이 명장의 자리를 잇지 못한 데에 승복하지 못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2회에서 인화(김혜옥 분)와 옥수(양미경 분)는 김수미(김용림 분)의 뒤를 잇는 명장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인화와 옥수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쳤고, 대결의 우열을 가릴 수 없자 김수미가 직접 나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수미는 큰 며느리인 옥수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인화는 이를 승복하지 못한 채 김수미의 방을 따라 들어갔다. 그는 “속옷도 적삼이라고 가르치셨잖아요”라며 “단지 적삼에 피 한 방울 묻혔다고 떨어진 거라면 저는 승복할 수 없어요”라고 울며 소리쳤다.

이에 김수미는 “왜 이리 생각이 건방져. 마지막 한 땀을 놓으며 바늘에 찔린 건 사심이 들어갔다는 것이다”며 “이기고 싶은 욕심이 승패를 흐렸다”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끝까지 인화는 “형님의 모습은 무책임했다”며 “결과에 절대 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건방진 것. 넌 오늘부터 바느질 그만둬라. 내 제자로서도 실격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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