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 그룹주, 듀폰과의 1조원대 소송 승소 소식에 ‘급등’

입력 2014-04-0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 그룹주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국 화학기업 듀폰과의 1조원대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7900원(14.91%)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우선주도 역시 전일보다 14.99% 오른 2만2250원을 기록해 상한가를 터치했으며 지주회사인 코오롱(14.98%), 코오롱우선주(14.82%)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14.92%), 코오롱머티리얼(13.72%), 코오롱글로벌(9.39%)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버니지니아주 항소법원은 3일(현지시간)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듀폰의 영업 비밀 침해 관련 항소심에서 기존 재판부가 코오롱인더스트리측의 증거를 잘못 배제했다면서 원심을 파기환송 결정했다.

앞서 듀폰은 첨단 섬유제품인 아라미드와 관련한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며 코오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9억1990만달러(약 1조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는 소송으로 위축됐던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영업 확대로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아라미드 등 제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안병덕, 이규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정일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허성, 유석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투자설명서
    [2025.12.04] [기재정정]증권신고서(합병)

  • 대표이사
    김영범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38,000
    • +2.61%
    • 이더리움
    • 4,434,000
    • +5.77%
    • 비트코인 캐시
    • 929,000
    • +10.46%
    • 리플
    • 2,836
    • +4.34%
    • 솔라나
    • 187,900
    • +6.28%
    • 에이다
    • 562
    • +7.0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9
    • +7.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5.54%
    • 체인링크
    • 18,750
    • +5.57%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