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면접관 질문“ 취미가 뭐예요?” -손재영 LG디스플레이 인재확보팀

입력 2014-04-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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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부터 인턴, 대·내외 활동까지,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은 입사지원서를 빼곡히 채우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도, 심지어 소개팅에서도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은 바로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성장과정이나 목표, 비전 등을 서술하는 부분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취미·특기 항목은 사소한 내용이라는 생각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취미는 말 그대로 내가 즐기는 것을, 특기는 남이 갖지 못한 나만의 특별한 기술과 재능을 집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항목이다. 취미와 특기는 평소 생활방식과 성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스스로를 어필하는 또 하나의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막상 취미나 특기가 잘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진짜 적어도 되나?’등 고민이 끊임없이 생겨나기도 한다. 취미와 특기는 자신을 PR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기에 아무렇게나 적고 넘어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자, 이제 지친 여러분을 위한 효과적인 최적의 팁을 공개한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14%만이 취미생활에 적극적이라는 결과가 나올 만큼 특별한 취미나 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많은 지원자들이 뻔한 취미를 기입할 때, 나만의 독특한 취미와 특기를 기입한다면 눈에 띌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취미가 정말 뻔한 답변 중 하나라 할지라도 업그레이드된 표현으로 작성한다면 인상 깊은 지원자로 남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단순히 ‘독서’라고 작성하기보다는 ‘독서(세계사)’‘수영(수상인명구조원)’ ‘자전거(전국일주)’처럼 구체적이고 쉽게 상상 가능한 취미로 작성한다면 기존의 흔한 답변보다 면접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취업한 선배들의 취미와 특기란은 ‘도시락 만들기’ ‘노래방 가기’‘스타크래프트(경북1위)’ ‘스윙댄스’ ‘마라톤(10회 완주)’ 등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신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PR해 합격의 길로 가까워지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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