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 '팔자'…5거래일만에 하락

입력 2014-04-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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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0.07%) 내린 1984.18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는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경기 부양책 지속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잦아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닷새만에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8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5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로 51억원, 비차익거래로 3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4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은행과 기계업종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건설, 운수장비, 전기전자, 유통, 화학 등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82% 떨어진 1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 NAVER, 기아차도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써니전자가 16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부제철 역시 30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기업은행도 해외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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