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회장 "통일대박 시대 지금부터 대비해야 할 것"

입력 2014-04-0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기택 산은금융그룹 회장<사진>은 1일 “지금부터 북한경제와 산업현황은 물론 독일 통일과정에서 금융부문이 수행했던 역할을 조사·분석해 산업은행이 통일 후 북한지역 산업구조조정과 인프라 투자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산업은행 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언급한 ‘서독이 동독을 너무 몰랐다’는 발언을 새겨 들어야 한다”며 “희망의 국토, 통일대박 시대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경제 지원 등 중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책금융 대표기관으로서 산업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자금공급 규모, 중소·중견기업 거래처 수 등 양적인 수준 뿐만 아니라, 테크노뱅킹 업무의 진화,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업무 개척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안전성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중추적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과감한 위험감수(risk taking)가 불가피한 만큼 리스크관리 역량을 더욱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회장은 “정책금융은 손실이 발생해도 무방하다는 과거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지속가능한 정책금융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내가능한 리스크수준을 파악하고 통제·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리스크가 있고 없다는 판단이 아니라, 정확한 리스크분석에 기초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3,000
    • +0.09%
    • 이더리움
    • 4,36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0.34%
    • 리플
    • 2,840
    • -0.53%
    • 솔라나
    • 189,000
    • -0.89%
    • 에이다
    • 532
    • -0.56%
    • 트론
    • 446
    • -0.22%
    • 스텔라루멘
    • 315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50
    • -0.19%
    • 체인링크
    • 18,100
    • -0.93%
    • 샌드박스
    • 246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