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5%보고 7308건...전년비 8.3%↑”

입력 2014-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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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보고 및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는 전년대비 다소 증가한 반면 공개매수는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3년 중 상장법인의 경영권 관련 공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5%보고)는 총 7308건으로 전년대비 8.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개매수는 총 7건으로 전년(15건)보다 8건 감소했다.

보유목적별 제출현황을 살펴보면 경영참가목적은 4013건으로 전년대비 2.6%증가에 그친 반면 단순투자목적은 3295건으로 전년대비 13.8%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단순투자목적 보고건수 증가는 코넥스 시장 도입, 국민연금의 운용 활성화, 국내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의 매매 증가, 신규 개인투자자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보유자별 제출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현재 5%이상 보유자는 총 3087인(회사)으로 전년말(2857건) 대비 8.1%증가했다.

지난해 실시된 공개매수는 총 7건으로, 전년(15건) 대비 53.3% 줄었다.

공개매수 목적별로는 상장폐지 3건, 지주회사 요건충족 2건, 적대적 M&A 및 자사주 취득이 각 1건씩으로 최근 3년간 실시된 24건의 공개매수 중 상장폐지목적이 45.8%(1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상장법인 주주에 대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건수는 245건으로 전년(222건) 대비 10.4%(23건) 증가했다.

상장구분별 권유 현황을 살펴보면 코스피 상장법인이 192건으로 전체의 78.4%를 차지했고

회사측이 주총 의결 정족수 확보를 위하여 권유하는 경우가 대부분 89.8%(220건)이었다. 의결권 경쟁 목적의 권유는 10.2%(25건)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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