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과일, 수입과일 매출 다시 넘어섰다”

입력 2014-03-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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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마트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따뜻한 날씨가 과일 판매순위도 바꿨다.

이마트는 3월 28일까지 집계한 올해 매출에서 국산과일과 수입과일 비중이 각각 52%, 48%로 나타나, 국산과일 매출이 수입과일 매출을 3년 만에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국산과일과 수입과일 매출은 이상기온과 오렌지 매출 증가로 지난 2011년 3월 49%대 51%로 처음으로 역전된 후 2012년 47%대 53%, 2013년 45%대 55%로 해마다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오렌지 주요 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청포도 주산지인 칠레 지역에 몰아친 한파로 수입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렌지와 청포도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30%, 4% 가량 줄었다. 반면 국산과일은 따뜻한 날씨로 출하물량이 늘면서 수박과 참외 등의 매출이 각 50% 가량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3월 매출 순위는 지난해 오렌지, 딸기, 칠레포도, 바나나, 사과에서 올해 딸기, 칠레포도, 오렌지, 바나나, 참외 순으로 바뀌었다.

따뜻한 날씨로 과일 행사도 빨라졌다. 이마트는 27일부터 1주일간 수박 행사를 열고 11브릭스 이상 수박 4만통을 선별해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예년보다 2주 가량 빠른 시기다. 가격은 4kg 미만 1만1900원, 5kg 미만 1만4900원, 6kg 미만 1만7900원 등이다.

이마트 송만준 과일팀장은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로 작황이 좋았던 데다 3월에 벌써 초여름 날씨로 국산과일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과일은 한파 등으로 가격이 비싸지면서 매출이 주춤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올해는 산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산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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