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줄줄이 오른 과자값, 포장지 뻥튀기까지 너무하잖아

입력 2014-03-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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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이후 과자값이 줄줄이 올라 최대 20%까지 인상됐지만 내용물은 늘지 않고 소비자 눈 속임하는 포장지 뻥튀기가 극심하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만들어 먹는 홈베이커가 더 싸고 맛있겠다”, “국내 과자 맛은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문제야”, “할 수 없지. 그냥 수입과자 먹기 운동해야겠네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아”, “삼겹살이 아무리 금겹살 됐다 하더라도 과자보다는 덜함”, “초등학생 우리 딸이 1000원으로는 먹고 싶은 과자 못 먹는다고 한다”, “과자값 절반 내리고, 과자 양 두 배 늘리는 백만명 서명운동 합시다”, “월급은 제자리걸음, 물가는 껑충. 살기 힘들다”, “대한민국 과자 독점 때문인 듯”, “만원으로 과자 4봉지 사 먹느니 치킨을 먹겠다”, “지속적으로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해도 변하지 않는 우리나라는” 등 껑충 뛴 과자값과 눈 속임 포장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값비싼 최신 스마트폰에 신물이 나 단순한 기능의 3세대(3G) 피처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신규 가입자 10명 중 1명은 피처폰을 찾는다는데. 네티즌들은 “폰 파는 사람은 이 기사 싫어하겠다”, “가끔 피처폰으로 바꿀까 생각도 해보지만, 그건 잠시뿐. 내 생활의 반 이상을 스마트폰이 지배해 버림”, “피처폰보다 스마트폰이 편리하겠지. 하지만 문제는 통신비와 폰 가격이야”, “카카오톡만 아니면 정말 당장이라도 피처폰으로 갈아탄다. 스마트폰 요금이 너무 비싸”, “진짜 고급 스마트폰 사서 전화, 문자, 인터넷, 카톡만 하는 사람들 이해 안 된다. 활용도 못 하면서”, “스마트폰이 우리 청소년들을 병들게 만드는 것 같아 씁쓸하다”, “나 피처폰 쓰는데 통신비 저렴하다. 스마트폰은 공기계 구입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난 카톡 없으면 불안해서 못살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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