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4월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건축박람회인 '라이트앤드빌딩(Light and Building) 2014'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전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블루투스로 연결만 하면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전원과 밝기를 제어할 수 '삼성 스마트 전구'를 선보였다.
또 '삼성 스마트 전구'는 전구 한 개씩만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최대 64개 조명에 대한 그룹제어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스마트 전구'는 2700K 부터 6500K 까지 색온도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하루 4시간 사용시 약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뛰어난 색재현성을 가진 'MR16 램프'와 수려한 디자인과 가벼움이 특징인 'Par 조명 시리즈'(PAR 20/38)를 선보였다. 특히 'PAR 38 램프'는 iF상, 디자인 플러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형광등을 스마트 전구로 바로 교체할 수 있는 '전자ㆍ자기식 동시호환형 L-튜브 제품'을 선보여 LED 조명 교체의 비용 부담과 불편함을 덜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LED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LED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고객을 만족시키고,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