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나훈아-정수경, 확연한 입장차이 “거짓말하고 있다” vs “버림받았다”

입력 2014-03-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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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나훈아와 그의 아내 정수경의 이혼소송 과정을 되짚어 본 MBC의 ‘리얼스토리 눈’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년간 이혼 소송을 벌인 나훈아와 정수경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정수경은 방송에서 "(나훈아는) 살면서 돈을 충분히 줬고 누리고 살았기 때문에 내가 너한테 돈을 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뭔가 잘못하면 명품 사주면서 나는 누렸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런거 100개를 가진들 행복하겠냐. 우리 아이들과 나는 버림받았다"고 털어놨다.

반면 나훈아 측의 입장은 달랐다. 나훈아의 한 측근은 "3년 소송 내내 (정수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연락이 안 된다’거나 ‘양육비를 안 줬다’는 것은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나훈아는 티베트로 여행을 떠나 이날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정수경은 이혼소송 끝에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나훈아와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며 사실상 이혼 상태와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나훈아 정수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이 사연이 참 많은 것 같다", "복잡한 부부사이를 방송만 보고 뭐라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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