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행복나눔人' 40명 선정…MBC 무한도전팀도 수상

입력 2014-03-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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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제작진과 출연자는 해마다 가요제 음원, 캘린더 등을 팔아 남은 수익 모두를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급, 쪽방촌 불우이웃 돕기, 청각장애 어린이 인공와우(달팽이) 수술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김삼준(83ㆍ남)씨는 지난 2012년 9월 관악구청을 찾아 평생 모은 재산 30억원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관악구는 이 지역 청소년·영유아·다문화가정을 위한 공간으로서 '문화복지복합 시설'을 짓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갖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무한도전팀 등 40명에게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인은 나눔단체 및 일반국민,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개인, 단체 등 40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37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남편과 함께 식품업체를 운영하며 사랑의 밥차 선행과 '매칭그랜트 기부'를 해온 박경원(52)씨도 선정됐다. 매칭그랜트 기부는 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비례해 사업주도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화케미칼도 1997년부터 직원 800명이 참여하는 봉사대를 만들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와 노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인 공로가 인정돼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됐다.

‘행복나눔人’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으로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15명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속적 나눔 실천자 포상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나눔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 차원에서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인은 분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일반 국민도 보건복지부 나눔홈페이지(nanum.mw.go.kr)에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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