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사흘째 매수…1980선 회복

입력 2014-03-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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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980선 회복에 성공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3포인트(0.15%) 오른 1981.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4.93포인트 내린 1973.04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들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관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장 한때 1970선까지 밀렸으나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자 지수는 1980선을 이내 회복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억원, 20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총 200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계, 은행, 건설업 등이 1~2%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 통신업, 전기가스업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NAVER, 신한지주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 POSCO, 삼성생명 등 1~2%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동부제철은 산업은행과 포스코가 인천공장,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9.78% 급등했다.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던 신일산업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측이 승리하자 0.8%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82개 종목이 올랐고, 303개 종목이 떨어졌다. 89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억4171만주, 거래대금은 3조39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0.24%) 내린 1968.9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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