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증권, 문구상 대표 재선임

입력 2014-03-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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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하 ‘골든브릿지증권’)은 28일 주주총회를 갖고 문구상 현 대표 체제를 재신임했다.

이날 골든브릿지증권에 따르면 문구상 대표와 경영진이 재선임 된 배경에는 △금융권 최장기 파업 종결 △내부적인 경영환경 안정 △조직슬림화와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 감축 △성과연동형 임금체계 개편 △과도한 복리후생의 폐지 등 인적 자원과 인건비 효율화를 달성함으로써 향후 회사의 성장기반을 만든 것이 크게 작용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35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적자의 원인에 대해 △결산기 변경에 따른 영업기간 축소 △시장거래 위축으로 인한 수익 감소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발생 등을 꼽았다.

반면 영업적자 규모는 전년에 비해 약 10억원이 개선됐다. 회사 측은 “업계가 전반적으로 적자 폭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구조조정과 관련된 일시적이고 비경상적 비용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최근까지 지점 통폐합을 완료하면서 임차료와 전산비용 등 각종 비용을 절감했다. 또 리테일 사업부문에 대한 정비와 조직 확충을 통해 법인 및 IB부문에 대한 선도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성과 연동형 보상체계가 정착되면서 영업수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시장에 대한 막연한 희망보다는 현실과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경쟁력 있는 영업환경이 조성돼 내실 있고 성장가능성을 가진 회사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집중적인 선제 구조조정의 결과로 올해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가치 회복과 함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에너지산업분야 전문가 강승철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 배상윤 이사와 한상철 이사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에 강승철 전 한국전력공사 감사를, 감사에는 신용출 전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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