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우크라이나 우려

입력 2014-03-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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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전날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발언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2달러(1%) 상승한 배럴당 101.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에너지 부분에 대한 제제도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에너지 부분에 서방권의 제재가 가해지면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EU의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상향 조정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힘을 보태며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상무부는 이날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분기 대비 2.6%(연율 기준)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8%를 밑도는 것이나 앞서 발표된 수정치 2.4%보다는 개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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