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 불안 지속ㆍ美 지표 엇걸려 혼조세

입력 2014-03-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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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331.40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26% 하락한 6588.3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14% 내린 4379.0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03% 상승한 9451.21을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 혼란이 커질 수도 있다”며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무관심한 것은 1,2차 세계대전의 교훈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와 구 우크라이나 정부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비자발급 중단과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에너지와 금융 부문 등으로 제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2.6%로 수정치 2.4%를 웃돌았으나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7%는 밑돌았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명 감소한 31만1000명으로 시장 전망 32만3000명을 밑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럽 2위 의류 소매업체 H&M이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면서 4.3% 급락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미국 법인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실패해 1.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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