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배당금 15억 전액 기부

입력 2014-03-26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연속 총 152억원 사회공헌…26일 정기주총서 밝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박현주 회장이 올 해 받게 되는 배당금 15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 후 4년 동안 15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배당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장학생 육성 사업 등에 사용된다.

앞서 박 회장은 창업 초기인 2000년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자 75억원에 달하는 사재를 출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이 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다양한 사회복지활동과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 최대 규모의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15년간 5275명에 달하는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 젊은 인재들의 꿈에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장학 프로그램 외에도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등 국내외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8만 664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전 임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40,000
    • -0.96%
    • 이더리움
    • 4,204,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44%
    • 리플
    • 2,654
    • -4.33%
    • 솔라나
    • 175,800
    • -4.46%
    • 에이다
    • 519
    • -4.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50
    • -2.79%
    • 체인링크
    • 17,740
    • -2.69%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