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VOD 무제한시청 서비스 시작

씨앤앰이 케이블 업계 최초로 평생소장 무제한 시청 VOD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제한시청이란 유료VOD를 1회 구입만 하면 서비스 해지 때까지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른바 소장용 콘텐츠를 VOD로 무제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씨앤앰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첫 오픈했다. 다음달 초 ‘겨울왕국’을 비롯해 다양한 무제한시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할 계획이다.

서비스 론칭기념으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9900원에서 8000원(VAT 별도)으로 할인해 제공 중이다. 이용방법은 리모컨 메뉴버튼 - 영화 - 무한시청영화관 - 평생소장영화 카테고리에 순서대로 들어가면 된다. 구매한 콘텐츠는 리모컨 메뉴버튼에서 My TV - VOD이용목록 - VOD구매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앤앰 관계자는 “그 동안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내려받아 소장했던 영화들을 TV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무제한시청 VOD 편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