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주택 판매 5개월만에 최저…한파·폭설 영향

입력 2014-03-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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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 날씨 예년 수준되면 살아날 전망

▲지난 1월 3일 폭설로 뉴욕 시내 일대 도로가 폐쇄된 모습. 뉴욕/블룸버그

미국 상무부가 25일(현지시간) 2월 신규주택 판매가 1월 45만5000건에서 3.3% 떨어진 44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에 최저치로 시장 전문가들이 평균적으로 예측했던 숫자(44만5000건)보다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 전역을 강타했던 한파와 폭설 등이 신규주택 판매가 떨어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악천후가 집중됐던 북동부 지역은 판매가 32.4% 떨어진 반면 남부 지역은 1.5% 떨어지는데 그쳤고 중서부 지역은 36.7%가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1.1% 떨어졌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봄 성수기가 다가오고 날씨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면 주택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월 말 현재 매물로 나온 신규주택은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18만9000채로 신규 주택이 전부 팔리는 데 전달(5개월)보다 늘어난 5.2개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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