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중동진출 교두보 마련한다

입력 2014-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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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오는 26일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를 초청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벤더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중소 기자재 기업의 중동지역 납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4개 중소기업을 초청하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중동 바이어인 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의△벤더등록 절차 △사전심사 안내 △입찰 및 구매절차에 대한 설명 △두바이 수전력청과 참여 중소기업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동서발전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중인 현장 소통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벤더등록설명회에 이어 개최된 동서발전-중소기업 간담회에서는 장주옥 사장이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직접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CEO와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해외 판로개척 성공사례 소개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변화와 품질의식 교육 △중소기업 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동서발전 장주옥 사장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그동안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찾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동서발전은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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