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중국판 ‘런닝맨’ 계약 체결 NO, 중국 측 일방적 주장” 공식입장

입력 2014-03-24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홈페이지)

SBS가 소위 중국판 ‘런닝맨’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SBS는 24일 오후 “절강위성은 20일 개최한 프로모션쇼에서 '런닝맨'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하였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SBS는 “절강위성은 광고주 및 언론 관계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라인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절강위성과 대업, SBS 3사가 공동으로 중국판 ‘런닝맨’을 제작하여 2014년 4분기 편성을 확정하였다고 발표했다”며 “당사는 현재 절강위성 및 대업과 중국판 ‘런닝맨’ 공동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이었을 뿐 공동제작과 관련하여 어떠한 정식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절강위성의 일방적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절강위성은 중국판 ‘런닝맨’ 7명 멤버에 대한 캐스팅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런닝맨’ 캐릭터에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사는 연예인 캐스팅 관련하여 어떠한 논의도 진행한 바 없으며 절강위성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사항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SBS는 또 “절강위성은 한국 SBS 제작진이 모든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현장 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판 ‘런닝맨’과 동일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사는 제작진 참여에 대해 초보적인 논의를 진행했을 뿐 제작진 참여에 대한 보장이나 정식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SBS는 끝으로 “절강위성은 사전에 당사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프로모션쇼에서 ‘런닝맨’ 제작 및 편성을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발표하였다. 절강위성과 대업은 당사의 공식적인 파트너가 아니며 절강위성에서 발표한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91,000
    • +3.52%
    • 이더리움
    • 4,450,000
    • +6.92%
    • 비트코인 캐시
    • 928,000
    • +10.54%
    • 리플
    • 2,848
    • +5.33%
    • 솔라나
    • 187,900
    • +6.76%
    • 에이다
    • 564
    • +8.2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9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50
    • +6.63%
    • 체인링크
    • 18,840
    • +6.92%
    • 샌드박스
    • 177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