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포스트시즌 진출 목표로 나아갈 것...다크호스는 우리팀 NC"[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입력 2014-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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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나성범, 김경문 감독, 이재학(왼쪽부터)(사진=연합뉴스)

올시즌 프로야구의 개막을 알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팬페스트(이하 미디어데이)’ 행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렸다.

프로야구 공식행사로는 최초로 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들과 각 팀 별로 2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총 27명의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장원삼, 김상수(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용찬, 홍성흔(이상 두산 베어스), 류제국, 박용택(이상 LG 트윈스), 이택근, 한현희(이상 넥센 히어로즈), 송승준, 손아섭(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광현, 박진만(이상 SK 와이번스), 이재학, 나성범(이상 NC 다이노스),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타이거즈), 송창식, 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참석한 NC 김경문 감독은 올시즌 목표에 대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겸손하게 해 나가겠다“는 소박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프로야구에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말로 말문을 연 김 감독은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냄으로써 올시즌 선전을 약속한 셈.

김경문 감독이 조심스럽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내세운 데에는 근거가 있다. “올시즌은 지난 해보다 선수들이 좋아졌다”며 “지난 시즌에는 특정팀을 상대로 승률이 낮았지만 올해는 다른 8개팀과 대등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NC는 두산으로부터 손시헌과 이종욱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고 2차 드래프트로 역시 두산으로부터 이혜천을 영입했다.

한편 NC는 이날 대부분의 감독들로부터 올시즌 다크호스로 지목됐다. 이에 김 감독 역시 “올해는 9팀 모두가 우승후보인 것 같다”며 “다크호스는 저희 팀 NC가 아닌가 싶다”며 다른 감독들의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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