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쉐일린 우들리가 제니퍼 로렌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24일 영화 ‘다이버전트’의 수입 배급사 조이앤컨텐츠그룹에 따르면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쉐일린 우들리가 ‘다이버전트’의 여주인공 트리스 역을 맡으며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다수의 미국 드라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아 온 쉐일린 우들리는 2011년 영화 ‘디센던트’에서 조지 클루니의 큰 딸 알렉산드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그녀는 연약함과 오만함, 그리고 반항적인 면까지 두루 갖춘 캐릭터 연기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제21회 MTV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쉐일린 우들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다이버전트’는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은 다이버전트가 사회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리얼 액션 판타지이다.
쉐일린 우들리는 ‘다이버전트’ 판명을 받고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여주인공 트리스 역으로 액션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를 위협하는 존재 ‘다이버전트’라는 정체를 숨긴 채, 스스로 운명을 선택하고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여전사 역할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과감한 액션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신예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평이다.
‘다이버전트’는 쉐일린 우들리 외에도 케이트 윈슬렛, 테오 제임스, 매기 큐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닐 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