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세계선수권서 동메달 획득 실패, 아쉬운 4위...'결승 문턱까지 갔는데'

입력 2014-03-2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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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이 메달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다.

23일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동메달 결정전에서 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러시아와 연장 접전 끝에 6-7로 패배, 4위에 올랐다.

스웨덴, 러시아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과의 4강 진출전에서 7-5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고, 4강 1차전에서도 러시아를 7-5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희망을 걸었다. 그러나 2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3대7로 패하며 발목을 잡혀 결승 진출에 좌절해야 했다.

이후 치러진 러시와와의 동메달전에서 막판까지 러시아를 몰아붙였지만 연장 11엔드 마지막 스톤에서 나온 실수로 러시아에 점수를 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2012년 4강에 올라 준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달아 패배했던 한국 여자 컬링은 2년 만에 다시 같은 길을 걷게 됐다.

컬링 소식에 네티즌들은 "컬링, 메달은 못 땄지만 너무 수고했고 , 평창에서 더 기대해 보겠다", "컬링, 너무도 열심히 하는 모습 기억에 남는다", "컬링 4위도 대단하다. 수고들 했다" 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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