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안녕하세요' 강점 언급 "솔루션 없이도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들어주는 것"

입력 2014-03-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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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신동엽이 '안녕하세요'의 강점을 언급했다.

신동엽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에서 타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신동엽은 "'안녕하세요'는 어떤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우리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다. 그래서 전문가가 한명 있어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결국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함께 들어주기로 했다. 모르는 사람 150명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을 때 어떤 해법을 제시받지 않더라도 치유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거구나. 멘토에게 좋은 말을 들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주고 들어주는 것이 의미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이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국민의 고민자랑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19금 고민 사연 전문가 신동엽과 푸근한 안방마님 이영자, 화려한 입담으로 적재적소 웃음을 안기는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이 진행을 맡고있다.

‘안녕하세요’는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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