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주당 본회의 거부 시… 간판은 ‘구태정치연합’으로 바꿔야”

입력 2014-03-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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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1일 오후에 예정된 본회의 소집에 민주당이 불참시 “신당 간판도 '구태정치연합'으로 바꿔 달아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본회의에 동참하지 않으면 야당은 ‘정략만 있고 국익과 안보는 없다’는 국민적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지연과 관련, “신당의 한 축인 안철수 위원장은 입으로는 합리적 중도를 외치면서 우리 안보·국격·민생 문제를 논의하자는 만남 제안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원자력법 개정안과 기초연금법 제정안 처리 협조를 구하고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창당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회동을 제의했다며 “신당 한 축인 안철수 위원장은 입으로 합리적 중도를 외치면서 민생을 위하 만남 제안까지 거부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 변화시키는 것도 ‘새 정치’라고 호언장담했던 점을 상기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 강경파 눈치나 살피면서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낼 것인지 알수가 없다”면서 “민주당과 안 위원장은 국익과 안보와 민생을 외면하고 국민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행태가 새 정치인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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