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타구에 머리 강타 '수술대 오른다'…5월까지 결장 불가피

입력 2014-03-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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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사진 = AP/뉴시스

시범경기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은 아롤디스 채프먼(신시내티 레즈)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하지만 최소 5월까지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전망이다.

MLB.COM등 미국의 주요 매체는 21일 신시내티 레즈 팀 닥터 티모시 그렘첵의 발언을 인용해 '채프먼이 이날(20일) 함몰된 안면 뼈에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게 되며 23일 쯤 퇴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채프먼은 지난 20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에서 6회 살바도르 페레즈의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 결과 왼쪽 눈 주위와 코에 골절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채프먼은 21일 오전까지 가벼운 뇌진탕 증세가 있기는 하지만 눈이나 뇌에 직접적인 손상은 없는 상태다. 팀 닥터는 “그는 운이 좋았다. 완전히 낫기까지는 6주에서 8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채프먼을 병문안한 포수 브라이언 페냐는 "채프먼은 나를 보고 '더 느리게 던졌어야 했다'며 농담을 건넸다. 기억력에 이상이 없다는 징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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