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평일 17만 입장”

입력 2014-03-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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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노아’(수입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0일 개봉한 ‘노아’는 17만74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노아’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스크린에 펼친 작품이다.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로건 레먼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줄곧 1위를 지키던 김희애 주연의 ‘우아한 거짓말’은 4만5480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5333명. ‘300: 제국의 부활’은 1만6623명으로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 143만8951명을 돌파했다.

이어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 4위에 올라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고,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몬스터’, ‘노아’와 동시 개봉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노예 12년’,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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