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전 부인' 박현정, 과거 발언 보니… "부부관계 거절 당해 비참했다"

입력 2014-03-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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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전 부인 박현정 과거 발언

(SBS방송화면, 뉴시스)

이혼 후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양원경의 전 부인 박현정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9월 1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6쌍의 부부들이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부캠프'에 떠났다.

이날 박현정은 방송에서 "남편에 부부관계를 시도했다가 거절당하면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보다' 자괴감이 든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현정은 부부문제에 대해 "(남편이) 전혀 내 말을 들어주려고 하지 않는다. 너무 외로웠다. 둘만 있을때 남편은 나를 굉장히 어색해하고 힘들어한다. 친구랑 시간 보내려고 한다. 그럼 혼자 살아야되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박현정은 이어 "내가 먼저 부부관계를 대시했다가 이 사람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밀어낸 적 많다. 그럴땐 '내가 여자로서 그렇게 매력이 없나' 생각들었다. '그저 밥해주고 청소해주는 사람인가'라는 자괴감과 상실감에 비참했다"고 했다.

한편 양원경은 "부부관계, 내가 먼저 거절했던 거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생각했던 대로 안해주면 부인이지만 밉다. 그렇게 감정이 상했을때 다가오는 아내가 싫었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19일 방송된 KBS '비타민'에 출연 박현정과 이혼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양원경은 이날 방송에서 "이혼 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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