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

입력 2014-03-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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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이번 FOMC는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경계감을 높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은 테이퍼링은 진행하는 대신 선제적 안내는 정성적으로 바꾸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연준의 통화정책을 예단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게다가 옐런의 기자회견 답변 과정에서 통화정책의 정상화 시점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고조됐다”며 “올해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반 경에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부작용이 목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에 따른 수급 부담으로 경기에 비해 할인율이 더 빠르게 오르면,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험자산 가격 조정은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성장률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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