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이익둔화 및 밸류에이션 부담 ‘목표가↓’-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3-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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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2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익둔화와 밸류에이션이 부담된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500원에서 3만750원으로 햐향조절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저수익 해양생산설비 건조물량 증가 및 2011년 이후 드릴쉽 수주단가 하락으로 이익 둔화국면 지속되고 단기 수주모멘텀은 다소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해양생산설비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둔화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건조경험이 없는 대형해양생산설비 건조에 따른 효율 저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익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6%감소한 3조6690억원, 영업이익은 55.8%줄어든 1940억원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수익 공사 비중 증가 및 인건비 증가에 따른 해양생산설비 부분 이익둔화가 1분기 실적둔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드릴쉽 인도대금 유입으로 현금흐름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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