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이민정에 호감... 주상욱 씁쓸한 질투

입력 2014-03-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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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서강준이 이민정에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드라마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19일 밤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7회에서 국승현(서강준 분)은 나애라(이민정 분)의 어려움을 도와주며 묘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애라는 회사에서 자꾸 곤란한 일에 처하게 되며 애처로운 모습을 보였다. 상사들이 언급하는 전문 용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던 애라는 간간히 승현의 도움을 받았다. 상사의 전문 지식을 따라가기 힘들수록 애라는 승현을 의지하며 힘을 얻었다.

이후 국승현은 깔끔하게 깐 귤을 나애라에게 보여줬다. 이에 나애라는 한 입에 귤을 먹어버렸고, 이 모습을 본 국승현은 그런 나애라가 귀엽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밝게 웃으며 서로 장난치는 두 사람을 우연히 본 차정우(주상욱 분)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투명한 엘리베이터 밖으로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던 것.

국승현이 나애라에 호감을 느낀 모습이 앞으로 박차를 가할 삼각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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