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피해상담 일원화’ 등 공공기관 협업 우수과제 5개 선정

입력 2014-03-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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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IP중소기업 지원’, ‘전자상거래 피해상담 일원화’등 공공기관간 공공기관 협업 우수과제 5개를 선정했다. 공공기관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 국민에게 질 좋은 공공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 30개 공공기관 협업과제를 선정해 추진중이며, 이 중 성과를 내고 있는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5개의 우수협업과제와 우수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코트라(KOTRA)와 수출입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3개 기관이 협업한 ‘지역별 무역투자 포털사이트 구축’은 국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등 기관과 함께 올 1월부터 온라인 전자상거래 피해상담을 일원화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사항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 상담창구를 한 곳에 모아 중복신청 문제를 해결하고 상담 신청과 접수를 일원화하면서 처리기간은 7일에서 3일로 줄어들었다다. KOTRA와 수출입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부처별, 기관별 무역정보 사이트를 해외시장 지역별 통합 포털로 구축해 우수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와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의 가치 평가와 정책금융지원을 연계해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보증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근로복지공단과 노사발전재단,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전문기관의 재취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산재근로자의 취업률을 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예술과 기술을 연계한 창작 인프라를 구축해 우수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협업 우수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협업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음달 초 협업 사례집을 발간하고, 공공기관 협업워크숍 등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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