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은퇴설계센터 통폐합

입력 2014-03-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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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은 늘리고 임원급 배치…지역밀착 마케팅 강화

미래에셋생명이 전국 은퇴설계센터를 통폐합 한다. 센터의 권역을 확대하고 해당 권역 센터장에 임원급을 배치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자로 서울 은퇴설계센터를 기존 14개에서 10개로 축소한다. 강남센터에 신사·역삼센터가 이전하고 신림·연신내 은퇴설계센터는 각각 신도림역·마포 은퇴설계센터로 이전한다.

부산은 은퇴설계센터가 3개에서 2개, 대전은 2개에서 1개, 대구 2개에서 1개로 통폐합된다. 대구·상인 은퇴설계센터의 경우 기존 센터를 다 없애고, 대구MSP교육팀 장소로 이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은퇴설계센터를 △충청·호남 △영남 △동부 △서부 등 4대권역으로 나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센터 운영 등에 있어 느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강남 △삼성역 △상계 △마포 △신도림역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등 은퇴설계센터의 권역을 10개로 확대했다. 지역의 권역 센터와 연계되지 않은 플라자·센터 등은 인근 센터로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또 10개 권역 센터에 임원들을 보내 권역 센터의 책임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센터장으로 임원이 아닌 부장, 차장급이 내정되기도 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역량 집중을 통해 각 권역의 은퇴설계센터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며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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