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손해보험료 내달부터 11.3% 인하

입력 2014-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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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일반·실손 보험료도 내릴 듯

4월부터 장기손해 보험료가 평균 11.3% 인하된다. 일반손해보험과 실손보험료도 각각 4.5%, 1.4%씩 인하될 전망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된 참조위험률(보험료율 가이드라인)이 4월부터 적용된다. 이에 신규로 가입하는 △장기손해보험료 평균 11.3% △일반손해보험료 4.5% △실손보험료는 1.4%씩 각각 인하된다.

참조위험률이란 보험개발원이 전체 보험사의 통계를 이용해 산출한 업계 평균 위험률을 뜻한다. 보험사들은 이를 참고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있다. 손해보험사의 장기손해보험료가 일제히 조정되는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보험업법에서는 장기손해보험료의 경우 보험개발원이 3년마다 참조위험률을 산출토록 돼 있다.

이번 조정으로 보험사들은 연간 1240억원에 달하는 보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기손해보험료의 경우 연간 보험료 인하 효과가 900억원에 달하고 일반 손해보험료는 약 3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장기손해보험료 등이 일제히 조정되는 것은 지난 2011년 4월 이후 3년만이다. 현행 보험업법에서는 장기손해보험료의 경우 보험개발원이 3년마다 참조위험률을 산출하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를 기준으로 자사 경험통계를 감안해 구체적인 보험료를 조정하게 된다. 다만 일반손해보험은 매년 참조위험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정이 이뤄진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 4월이 2011년 4월 보험료가 조정된 이래 3년이 되는 시점이어서 장기손해보험 전체 상품의 일괄 개정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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