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8년 파리 대학촌에 한국 기숙사 문연다

입력 2014-03-17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018년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한국관'이 문을 열 전망이다.

교육부는 17일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파리 국제대학촌, 파리 교육청,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협회 측과 '한국관' 건립을 위한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리 국제대학촌은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대에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 간 교류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자 조성된 다국적 기숙사촌으로 지난해 현재 미국, 독일, 인도, 캄보디아 등 25개국이 자국의 기숙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11년과 2013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국제기숙사촌 내 부지 2600㎡(115억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한국관 건립을 제안함에 따라 이번에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파리 한국관은 250명 내외 유학생이 거주할 숙소와 강의실, 세미나실, 전시실, 소공연장,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2015년 말 착공, 2017년 말 준공돼 2018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1,000
    • +0.54%
    • 이더리움
    • 4,55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77%
    • 리플
    • 3,036
    • +0.4%
    • 솔라나
    • 198,600
    • +0.86%
    • 에이다
    • 627
    • +1.95%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79%
    • 체인링크
    • 20,900
    • +3.77%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