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문~종로3가역 잇는 국악로 '문화지구' 조성 추진

입력 2014-03-17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남산~국악로~북촌을 잇는 국악벨트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한류몰이에 나선다.

17일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국악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인프라 확충 △국악로 활성화 △국악 창작역량 강화 △국악의 대중화 등 4대 분야 32개 사업을 10년 동안 3단계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국악 관련 문화유산이 많은 창덕궁 돈화문~종로3가역 700m를 국악 근대화의 상징거리로 탈바꿈시키고 오는 2016년 돈화문 국악예술당을 열기로 했다. 지상1층~지하3층 연면적1800㎡ 규모의 국악예술당에서는 궁중음악인 정재와 정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들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악로 인근 문화자원을 연계해 남산~국악로~북촌을 아우르는 구간이 국악벨트로 조성된다. 남산 국립극장과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과 국악로의 돈화문 국악예술당, 북촌창우극장까지 주변 관광자원을 촘촘히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국악 교육강화와 대중성 제고 등 국악 저변 확대정책도 추진된다. 시는 한류문화의 주역이 될 국악 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창작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예술영재 교육지원' 사업에 국악을 추가해 20여 명을 선발한다. 또 올해 250여 명의 국악분야 예술강사를 초·중·고·특수·대안학교에 파견해 연 16만7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국악분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국악발전 협의회'를 구성해 연 2회의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서울시가 국악발전과 관광의 중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민· 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문철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국악은 우리 고유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국악이 새로운 한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5,000
    • -2.37%
    • 이더리움
    • 4,583,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2.69%
    • 리플
    • 2,855
    • -2.56%
    • 솔라나
    • 190,800
    • -3.93%
    • 에이다
    • 532
    • -3.1%
    • 트론
    • 454
    • -2.58%
    • 스텔라루멘
    • 314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2.99%
    • 체인링크
    • 18,590
    • -1.95%
    • 샌드박스
    • 214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