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출경합도 사상 최고치…자동차부품, 가파른 상승세

입력 2014-03-1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일본의 지난해 수출경합도가 역대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부품·기계·전기전자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의 경합도가 높았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일 수출경합도는 0.501로 사상 처음으로 0.5선을 돌파했다. 반면 세계 1위 무역국인 중국과의 수출경합도는 0.377에 그쳤다.

수출경합도는 수출상품 구조의 유사성을 계량화해 외국시장에서의 국가 간 경쟁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경합도가 ‘1’에 가까울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출경합도가 0.5를 넘어섰다는 것은 수출품목 구조가 최소 50% 이상 유사하다는 뜻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장비의 경합도가 0.766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동차(0.707), 산업기계(0.690), 철강판(0.646), 반도체(0.584), 중전기기(0.58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7대 수출품인 자동차부품의 경합도는 역대 최고치인 0.560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의 한·일 경합도는 2007년 0.386, 2009년 0.393, 2011년 0.460을 기록하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근 한·일 수출경합도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0.455 이후 2010년 0.467, 2011년 0.475, 2012년 0.481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49,000
    • -1.52%
    • 이더리움
    • 2,962,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
    • 리플
    • 2,019
    • -0.49%
    • 솔라나
    • 124,400
    • -1.82%
    • 에이다
    • 381
    • -1.04%
    • 트론
    • 422
    • +1.2%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50
    • -3.26%
    • 체인링크
    • 13,110
    • -0.98%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