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당분간 증시 50% 폭락 가능성 없어”

입력 2014-03-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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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블룸버그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14일(현지시간)“주가 대폭락 사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 케이블채널 CNBC에 출연해‘주가가 50% 가량 대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질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2008년 금융위기 때 발생했던 주가 대폭락이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지만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나 역시 몹시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현재 월가가 주가 하락세를 우려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2008년 때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그는“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한 투자자들이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핏 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를 언급하며 “경제적인 면에서 ‘진주만 공습’과 같았다”면서“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버핏 회장은 주식시장이 거의 회복된 상태라며 “미국 경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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