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운전사, 술 취해 가로수 들이받아

입력 2014-03-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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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통근버스 운전사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4일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5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방서사거리에서 모 회사 통근버스 운전자 이모씨(52)가 술에 취해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버스 운전사인 이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9%였다.

버스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고 인도에도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 안과 인도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를 도로교통법상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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