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기주총, 구본준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3조원 시설 투자

입력 2014-03-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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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날 임기가 만료된 구본준<사진> 부회장과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는 의안도 통과됐다.

주주들은 등기 이사 7명(사내 2명, 기타비상무 1명, 사외 4명)의 보수 한도를 45억원으로 동결하는 안도 승인했다.

LG전자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62조3000억으로 제시하고, 시장 선도를 위해 3조원의 시설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본준 부회장은 주총에는 불참했지만 주주들에게 보낸 CEO 인사말을 통해 “올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 금융불안 등 위기요인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기회요인도 상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성장과 수익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전 임직원의 결집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은 LG전자만의 소중한 자산이자 오늘의 성장을 이뤄낸 원동력”이라며 “올해 청마의 힘찬 기운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세계 속의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하는 LG전자의 도전에 힘찬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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