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세계 2위 부자 등극…순자산 634억달러

입력 2014-03-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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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카를로스 슬림 텔맥스텔레콤 회장을 제치고 세계 2위 부자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버핏 회장의 순자산 가치는 634억 달러(약 67조7000억원)에 달한다. 버핏의 자산은 올들어 4.3% 증가했다고 통신은 집계했다.

버크셔는 지난 1일 2013년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195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페트릭 브레넌 헛친슨캐피탈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버핏이 보유한 자회사의 가치가 성장하고 있다”면서 “벌링턴노던산타페(BNSF) 등의 인수가가 저렴했다”고 말했다.

버크셔는 지난 2010년 철도업체인 BNSF를 인수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버크셔의 주가는 이날 1.07% 하락한 18만5750.00달러에 마감했다.

슬림 회장의 순자산 가치는 올들어 109억 달러 줄었다.

그의 아메리카모빌의 주가는 같은 기간 14% 하락했다. 슬림의 현재 순자산 가치는 629억 달러라고 블룸버그는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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