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코스타리카 우정현대화 사업 지원…중남미 진출 교두보

입력 2014-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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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우정·전자정부센터 MOU 체결

우정사업본부가 코스타리카 우정현대화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우정 IT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4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코스타리카 우정당국, 코스타리카 전자정부센터와 우정현대화 사업에 대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스타리카는 약 150억원의 우편업무 전산화 등 우정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해외 우정 당국과의 MOU를 통해 국내 우정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 9개 국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코스타리카우정과 MOU 체결로 국내 우정 IT 기업이 최초로 중남미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국내 우정 IT 기업의 우정 정보시스템 및 장비 수출액은 지난해 1663억원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 주로 수출이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MOU 체결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내 우정IT 시스템과 장비는 기술력이 우수하다”면서 “코스타리카 시장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에 국내 우정 IT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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